아이폰se2 선주문(pre-order)미국공홈 직구방법 몰테일이용하기

안녕하세요!
미국시간(PDT)으로 4월17일 5am부터 아이폰se2 구매가 가능해졌는데요.
뉴아이폰se의 사이즈는 아이폰6s와 거의 같고, 인물모드가 지원되는 카메라 1개가 있으며 노치디자인(M자탈모)없이 홈버튼이 부활한 디자인입니다.
스펙은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종과의 비교도 가능하니까 아직 출시되지않은 se2를 실물로 보지 못해 살까말까 고민되시는 분들은 얼른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se2의 출시를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분들 많으시죠? 몇년동안 이번에는 나온다, 다음달엔 나온다... 하면서 se2를 기다리게 했었는데 아이폰 se를 사용하면서 다시 작은 아이폰이 출시되기를 기다리고있던 저는 오늘 주문이 가능하자마자 바로 프리오더를 했어요!

프리오더는 선주문 방식으로 아직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지금 주문해도 바로 결제되지 않았어요.
오늘 주문해도 5월1-4일에 미국현지 배대지에 도착한다고 하고, 다시 또 배대지에서 한국 우리집으로 보내주려면 5월 중순쯤으로 예상해보는데요. 그때까지 한국에서 구매가능하지않을거라고 보여요. 빨라도 5월 말은 돼야하지 않을까 감히 추측해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se(1)은 홍콩 구매대행사이트를 이용해서 받아온 걸로, se가 단종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주문해서 지금 2년 쯤 되었어요.
이번에는 출시소식을 듣자마자 미국직구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몰테일이라는 배대지 사이트를 이용해봤는데요. 이제 아래에 순서대로 주문방법을 정리해드릴테니 저처럼 빨리 아이폰se2를 갖고싶거나 찰칵소리가 나지않는 아이폰을 갖고싶어서 직구를 알아보시는 분도 10분이면 주문완료 할수 있답니다^^

일단 먼저 미국직구를 하기위해서 미국공홈에 들어가야겠죠.

http://me2.do/Gw3fxgdI

이 주소로 들어가면 아이폰 se2를 선주문할 수 있는 미국사이트로 들어가집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pre-order를 선택하고 이제 하나하나 옵션들을 선택해야하는데요.

쓰던 아이폰을 반납할건지?

이건 당연히 노~ 에 체크하고요.

컬러는 취향대로 선택해줍니다.

전에 사용하던 아이팟이 이 아이폰se2에 새로 추가된 product red색상이었는데, 쨍하고 더도 덜도 없는 레드라 참 예뻤어요. 그래도 전 이번에도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용량도 선택해줍니다.

지금 사용하는 폰은 32기가라서 이번에는 용량을 좀 올려봤습니다. 그래도 가격부담이 너무 없어요. 64기가가 399달러, 48만원 정도이고, 128기가가 449달러로 55만원 정도이니 이렇게 합리적일 수가 ㅠㅠㅠ

통신사를 골라요

우리는 미국직구해와서 한국에서 쓸 거니까 무조건 sim-free로 선택해주셔야해요.

애플케어를 받을건지?

저는 보험 없이 No로 했어요. 생각보다 케어받을 일이 없는데, 주변에 한두명정도는 사자마자 액정을 깨뜨린다든지 해서 보험들길 잘했다..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자 이제 장바구니에 들어갑니다~

모든 옵션을 골랐으면 Add to Bag! 장바구니에 담아주세요.

추가로 더 구매할 게 있는지, 장바구니를 연김에 유혹합니다. 실리콘케이스라든지, 에어팟, 무선충전기 등등 추가로 더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어요. 저는 아무것도 담지 않았지만 아이폰se2 화이트에 이렇게 흰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끼우니 너무 예뻐보이네요. 게다가 기존 se에서는 없었던 무선충전 기능이 생겼으니, 무선충전기도? 한번 생각해봅니다. 유혹에서 잘 넘어와서 아이폰만 담았다면, 449달러(128Gb)를 check out 해야합니다.

check out 해주세요.

배송방법 선택

배송을 받을건지, 가지러 갈건지를 고르는 건데요. 당연히 i’d like it delivered 를 선택해서 배대지 주소로 보내야겠죠. 왼쪽을 선택하면 우편코드를 넣어야하는데요. 여기서부터는 몰테일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19720 를 넣고 다음으로 넘어가주세요.

배송방법에 따라 또 부과되는 애플...

하루라도 빨리 받고싶으니까... 저는 express delivery를 선택했는데요. 이 경우에는 5월1일부터 5일 사이에 배송되고, 무료인 standard delivery의 경우는 5월4일부터 6일 사이에 배송되니 며칠 정도는 참을 수 있다! 면 프리를 스탠다드를 선택하셔도 될 것같아요. 주소까지 기입한 후 결제 된 내역이 8달러, 배송비만 우선 결제되는 듯하니, 스탠다드 딜리버리를 선택하신 분들은 주문 완료 후 결제되는 내역이 없을 수 도 있겠어요.

몰테일에서 미국직구 배대지의 주소는 여러가지 있는데, DE(델라웨어주)의 주소를 이용해야 세금이 붙지 않는다고 해요! 델라웨어주의 경우 몰테일의 수수료 1달러가 있긴하지만, 세금이 붙는 것보다는 훨씬 싸니 DE의 주소를 이용해주면 되는데요.
저도 이번 기회에 몰테일에 가입해봤으니 아이폰 미국직구가 처음이라도 천천히 저를 따라와보세요.

몰테일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그리고 화면 가운데밑에 있는 마이테일-> 왼쪽 일반회원 밑에 있는 내주소 로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요. 여기 적혀있는대로, 주문하던 애플사이트에 street address를 기입하고, phone 넘버를 기입해주면 됩니다.

이름은 내꺼, 이외 다 몰테일꺼

밑에 메일 주소는 다른 사람에게 배송정보를 공유할건지 물어보는 거예요. 안써도 됩니다.

내 이름과 성, 그리고 몰테일주소인 street adress를 기입하고, 우편코드를 넣으니 자동으로 델라웨어주인걸 인식하고 DE가 채워졌어요. 전화번호 10자리는 미국내 전화번호를 사용해야하기때문에 몰테일 내주소를 적어주세요.

자 이제 마지막 결제차례입니다. 바로 결제되진 않고, 카드정보만 입력하는 것같았어요. 위의 크레딧카드(credit card)를 선택하고 마지막으로 내 주문서를 확인하면 아이폰se2직구 과정이 거의 끝났습니다.

해외사용이 가능한 visa, master card, amex, union pay 등 카드정보를 입력해주면 마지막으로 이런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주문번호는 다시 몰테일 앱에서 사용하니까 따로 저장해두세요. 이 화면이 지나갔으면 메일로 주문서가 날아가는데, 그 메일 윗부분에 또 #으로 시작하는 order number가 있으니 그걸 복사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자 이제 다시 몰테일 앱으로 가서,
내가 주문한 아이폰se2가 몰테일의 델라웨어주 물류센터 주소로 가면, 이걸 받아서 우리집으로 보내줄 수 있도록 신청을 해야겠죠?

다시 몰테일앱 홈의 가운데 아랫부분에 마이테일 -> 왼쪽윗부분에 신청서 작성으로 들어가주세요. 주문 후에 바로 작성해 달라는 것 확인 -> 물류센터 DE 선택 -> 주문번호와 사이트 url을 기입하면 되는데, 주문번호는 방금 복사해 둔 order number를 기입해주시고, 주문한 사이트는 www.apple.com 이라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하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야하는데요.

상품명에 i phone SE ***GB (white/black/red), 품목에 전자기기-핸드폰, 브랜드 apple, 가격 399/449 등등, 수량 1개를 기입해주시고, 우리는 미국공홈 직구 pre-order니까 아직 배송이 시작되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트래킹번호가 부과되지 않았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전자제품은 먼저 오픈해서 검수 가능한 것같은데, 저는 검수 없이 씰 채로 받고 싶어서, no 를 선택했어요.
다음으로 넘어가서 미국직구를 배송받을 우리집 주소와 내 전화번호, 개인통관고유번호를 기입하면 되는데, 개인통관고유번호는 관세청 사이트에서 본인인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주민등록번호처럼 한번 부여되면 바뀌지 않으니 어딘가 잘 메모해두시면 필요할때 바로 찾아쓸수 있어요. 자 이제 신청완료만 누르면 끝!

배송비는 아직 책정되지 않았지만 이벤트를 할때는 아이폰 미국직구 배송비가 7달러 하기도 하니 그렇게 많이 들것같진 않아요!
두근두근 5월 1일을 기다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