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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제동 카페] 라운지엑스 : 오래된 주택에서 로봇이 내려주는 커피마셔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대전카페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소제동 라운지엑스인데요. 어제 포스팅한 관사촌커피에서 친구를 기다리다가 도착한 친구랑 라운지엑스로 옮겼어요. [소제동 카페] 관사촌커피 : 제주도 분위기를 대전에서 느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페 리뷰로 찾아왔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대전 소제동 카페 관사촌커피인데요. 대전은 가끔 놀러가는 곳인데, 전국으로 흩어진 대학친구들을 만나려고 가요. KTX를 � s1mply.tistory.com 대전 택시기사님이 판자촌이라고 표현한 소제동에 이런 청담동스러운 느낌(청담동 잘몰라요;)의 카페가 있습니다. 라운지엑스는 제주 애월에도 있고, 여기 소제동, 그리고 현재 강남점을 준비중입니다. LOUNGE'X SOJE 라고 적혀져있는데요. 건물..
[소제동 카페] 관사촌커피 : 제주도 분위기를 대전에서 느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페 리뷰로 찾아왔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대전 소제동 카페 관사촌커피인데요. 대전은 가끔 놀러가는 곳인데, 전국으로 흩어진 대학친구들을 만나려고 가요. KTX를 타든, 버스를 타든 거의 전국의 딱 가운데라서 1박하지 않더라도 하루종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밀린 수다를 떨고, 밤늦게 각자의 도시로 돌아가면 약간 아쉽긴하지만 넉넉하더라고요.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제가 먼저 소제동 관사촌커피에 가있을테니, 버스를 타고 오는 친구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했어요.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잡아서 소제동으로 가자고 했더니, 대전 택시기사님이 그 판자촌(?)에 카페가 있냐면서 의아해하셨다고 했어요. 저도 대전 토박이나, 주민이 아니라서 소제동이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고, 그냥 기차역에서 가..
[문현] 리짙커피 국제금융센터점 : 2호점도 1호점 리짙커피로스터스와 같은 분위기에 채광 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정동 시청 인근에 있는 리짙커피로스터리 에서 두번째로, 문현동에 국제금융센터점 2호점을 오픈했다고 해서 찾아가봤어요. 1호점과 비슷한 명패가 걸려있죠? 사실 위치는 대로변이 아니라 한블럭 안으로 들어가야 해서 지도를 보고 여긴가? 여기맞는데? 이러면서 조금 헤맸답니다. 멀리서 봐도 BICF처럼 크고 높은 건물들이 많이 있는 국제금융센터역(구, 문전역)에는 제가 좋아하는 아부라소바를 파는 김씨네붴이 있죠. 아무래도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진~짜 많이 오기때문에 혼자 영업하시는데에는 브레이크타임이 불가피한듯한데요. 제가 움직이는 시간이, 딱 3시부터라 그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김씨네붴의 아부라소바를 먹는게 아주 특별한 날, 나를 위한 사치 정도가 되었네요. 바로 그 옆집에 코스처럼 갈 수..
[서면 전포카페거리] 스몰굿커피(small good coffee) : 아메리카노가 2000원인 신상카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면 카페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서면 카페 중 신화적인 존재, 마틴커피로스터스에서 낸 네번째 공간인 스몰굿커피입니다. 서면카페 조금이라도 다녀보신 분들은 마틴커피로스터스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해요. 저는 그 공간이 카페가 아닐 적부터 봐왔는데요. 아무도 안 올것같았던 슈퍼 위층에 그렇게 큰 커피집이 생기면 잘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처음에 가오픈했을 때 멋진 잔에 담아주던 부산라떼를 기억해요. 엄청 맛있었는데.... 정작 오픈했을 때는 그 멋진잔이 사라지고 종이컵으로 바뀌면서 약간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는 검정색, 파란색 시럽같은(물론 시럽은 아닌) 독특한 비주얼의 라떼로 다시 한번 더 붐을 일으켰죠. 그 전부터 그와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고양이..
[부산대 라멘] 사사야키 :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돈코츠라멘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스토리블로그에선 처음으로 밥집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저는 학생때부터 일본라멘을 좋아해서 맛집이라고 손꼽히는 곳들 많이 가봤어요. 일본라멘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길때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중에서 좋았던 맛으로 기억하는 경성대근처의 깊고 진한 돈코츠라멘이 있고, 또 살짝 매콤한 맛을 먹고싶을 때 찾아가는 부산대에 또 유명한 라멘집이 있어요. 오늘 방문한 곳은 처음 가본 사사야키예요. 제 지인들이 하나같이 부산대 사사야키에서 라멘을 먹고는 꼭 먹어보라고 맛있다고 하던데, 그래, 돈코츠라멘이야? 라고 물었더니 시원하게 그렇다고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라멘인지 모르는 상태로 방문했어요. 사사야키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보는 것처럼 돈코츠라멘이고, 자가제면이라..
[서면 전포카페거리 꽃집] 플라워스튜디오 오브(aube) : 카페가기전 꽃으로 감성충전해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플라워스튜디오에 다녀와서 포스팅해요. 5월은 이곳저곳 감사의 인사를 나누면서 카네이션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죠. 저도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도, 2주~한달에 한번정도는 생화를 집에 들여놓아 공간에 생기를 돋구곤 해요. 꽃시장에 가면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해서 좋아하고요. 서면에도 꽃집이 많지만, 특별히 애정을 갖고 방문하는 곳이 없는데요. 얼마전 자주가는 전포동 카페 근처에 플라워스튜디오가 오픈했다고 해서 커피를 마시기 전에 한번 들러봤어요. 위치는 전포역에서 범일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데요. 간판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이 건물자체가 전부 같은 간판을 하고 있더라고요. 전포꽃집 오브 외에도, 가죽공방, 포스터매장 등등 작고 컨셉이 뚜렷한 가게들이 이 한 건물에..
[수영카페] 타타에스프레소바 : 부산에선 흔치않은 커피 공간 안녕하세요. 오늘도 카페리뷰로 만나게 되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수영역 근처 카페 타타에스프레소바 입니다. 수영역이 워낙 크고 출구간 간격이 멀다보니까, 지하철에서 내려서 꽤 걸어온 것같은데 실제 출구에서는 많이 멀지 않아요. 15번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어요. 주차공간은 따로 없는 것같았으니 참고해주세요. 가다보면 엥 이런곳에 카페가 있어? 할 수 있지만 천연효모종 빵집으로 건강하면서도 맛있고 게다가 가격까지 합리적인 럭키베이커리와 인접해 있어서 빵쇼핑도 함께 할 수 있으니까 투어코스로 강력추천드려요. 타타에스프레소바는 단순한 커피메뉴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공간도 그리 크지 않고, 바테이블 6개석정도에 바깥쪽 테라스에 4인정도 앉을 수 있을 것같고, 편안하게..
[서면 전포카페거리] 노베이커 노베이커스 : 새벽에 혼공 할 수 있는 24시 카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페 리뷰로 찾아왔어요. 오늘은 서면 전포카페거리에 있는 노베이커 노베이커스 (No baker No bakers)라는 다소 순서가 헷갈리는 이름을 갖고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빵 굽는 사람이 없다면, 빵 가게도 없다 라는 뜻이라는데 자꾸 헷갈려서 빵가게가 없으면 빵굽는사람도 없다는 노베이커스 노베이커 로 기억하게 되네요. 아무튼, 직장이 중요한 법인데 말이죠 ㅎㅎㅎ 여러분은 잠이 안오는 밤 늦게 뭘 하시나요? 아니면, 억지로 나간 모임에서 1차 식사를 한 후에 무조건인듯 당연한 듯 2차로 술집에 가서는 이제 배도 부르고 술도 더 먹고 싶지 않을때 3차로 어디로 가세요? 저는 맛있는 건 좋아하지만 취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술을 오랫동안 마시지는 않는 편인데요. 친구들을 만나면..